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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리니지M’ 속살 공개, 오픈월드-월드드랍-혈맹 콘텐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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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6 11:22:49
서삼광 기자
(seosk.beta@gmail.com)

‘리니지M’의 속살이 공개됐다. 그동안 원작과 ‘리니지M’의 연결고리를 집중 소개해온 엔씨소프트는 16일 서울 역상동 ‘더 라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부 콘텐츠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발표는 엔씨소프트 이성구 상무가 연단에 올라 직접 소개했다. 그는 “‘리니지M’ 개발 전부터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 풀 오픈 필드, 오픈월드다. 이용자는 원하는 곳 어디나 갈 수 있다”며 “모험을 하고 친구를 만나고, 다시 모험하게 된다. 오픈월드는 ‘리니지’의 기본이다. 절대 포기할 수 없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이템 드랍 체계를 소개했다. 원작 ‘리니지’에서 높은 가치를 가지는 중요한 콘텐츠인 만큼, 발표 순서도 앞서 배치됐다.

[취재] ‘리니지M’ 속살 공개, 오픈월드-월드드랍-혈맹 콘텐츠 강조

▲엔씨소프트 이성구 상무

[취재] ‘리니지M’ 속살 공개, 오픈월드-월드드랍-혈맹 콘텐츠 강조

이 상무는 원작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드랍 체계를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리니지’의 핵심은 육성이며, 육성은 아이템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이란 이유다. 또, 모든 아이템은 필드에서 얻을 수 있으며 ‘득템(아이템 획득)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된다.

[취재] ‘리니지M’ 속살 공개, 오픈월드-월드드랍-혈맹 콘텐츠 강조

초월, 각성 등 모바일게임에 흔히 사용되는 강화와 육성 시스템은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 선을 그었다. 그는 “‘리니지M’의 가치와 강화(인챈트)‘에 있다. +1의 가치를 지키는 선에서 업데이트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리니지는 숙제가 아니다. 게임이다”라며 게임 이용을 강제하는 시스템을 최대한 배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 초보 이용자와 복귀 이용자 등의 편의성을 위해 ‘리니지M’을 학습하는 수준의 퀘스트는 도입된다. 또, 주요 인스턴트 던전 소개를 위한 퀘스트도 존재하며, 이용자의 스트레스를 줄 정도는 아니다.

[취재] ‘리니지M’ 속살 공개, 오픈월드-월드드랍-혈맹 콘텐츠 강조

이용자간 대결과 플레이어킬(PK)는 원작 ‘리니지’보다 진보된 시스템으로 구현됐다. 먼저 PVP와 PK는 ‘PK히스토리(기록)’를 통해 이력을 조회할 수 있으며,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복수’도 가능하다.

[취재] ‘리니지M’ 속살 공개, 오픈월드-월드드랍-혈맹 콘텐츠 강조

복수를 선택하면 해당 이용자에게 순식간에 이동하며 전투가 진행된다. 단, PK의 결과는 전 아덴월드에 전해지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취재] ‘리니지M’ 속살 공개, 오픈월드-월드드랍-혈맹 콘텐츠 강조

과금체계(BM)는 부분유료화 모델로 결정됐다. 이 상무는 ‘리니지’의 경험을 계승하는 수준으로 BM을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모바일게임에서 흔히 사용된 확률적 아이템을 통한 아이템 습득과 합성도 최소화 할 예정이다. 2중-3중 과금체계도 최대한 배제한다.

‘아크셀렉터’와 자동 스킬 시스템 등 기존에 공개된 편의 시스템에 부가 설명도 이어졌다. 아크셀렉터는 한 번에 여러개 캐릭터를 선택하고, 스킬을 선택하는 ‘리니지M’ 만의 조작방식이다. 엔씨소프트는 이 작품을 공개한 시점부터 꾸준히 소개해 온 바 있다.

[취재] ‘리니지M’ 속살 공개, 오픈월드-월드드랍-혈맹 콘텐츠 강조

발표에 따르면 ‘리니지M’은 아크셀렉터를 바탕으로 한 파티사냥 시스템이 도입된다. 파티장이 목표를 지정하면, 파티원에게 지정된 몬스터가 공유되며 버튼 하나만으로 간편하게 사냥할 수 있다. 이는 집단 PVP와 세밀한 콘트롤이 가능하도록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혈맹 단위의 ‘사냥터 통제(혈맹원이 아닌 다른 이용자의 던전 출입을 막는 행위)’에 대해서는 유연하게 대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작 ‘리니지’에서도 발생하는 일들이기 때문에 ‘리니지M’에서도 어느 정도는 허용할 예정이라는 것. 엔씨소프트가 생각하는 ‘리니지’라는 정의에 속하는 영역이라는 설명이 뒤따랐다. 단, 도를 넘어선 행태에 대해서는 칼을 들겠다고 약속했다.

[취재] ‘리니지M’ 속살 공개, 오픈월드-월드드랍-혈맹 콘텐츠 강조

혈맹의 중요성은 원작 ‘리니지’보다 높은 수준이다. 선택이 아닌 필수에 가깝다. 대결과 협동의 기본 단위이며, 아지트레이드-혈맹분배-혈맹등급과 상점 등 보상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콘텐츠로 ‘리니지M’이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혈맹의 목표인 공성전이 최종 목표(엔드 콘텐츠)로 존재하며, 공성전 외의 진영간 대결(RVR)과 대규모 전투는 없다고 소개했다. 공성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원작을 상징하는 아이템 ‘진명황의 집행검’은 공성전의 최종 보상으로 등장한다.

[취재] ‘리니지M’ 속살 공개, 오픈월드-월드드랍-혈맹 콘텐츠 강조

소통 편의를 위해 인게임 실시간 보이스 채팅을 도입한다. 혈맹과 파티 단위의 보이스 채팅을 모두 지원하며, 매크로-이모티콘 등 소통을 위한 모든 수단을 쓸 수 있다. 게임을 즐기지 않을 때도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별도 앱 M톡(MTalk)를 16일 출시한다.

개인거래 시스템은 이 상무는 “자유시장경제가 ‘리니지’의 오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 원동력이며 ‘리니지M’에서도 물론 가능할 것”이라며 “개인간 거래, 통합거래소 등 원작보다 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오랜 시간을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 이번엔 반드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공식 소통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보여드리겠다.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6일로 예고된 캐릭터 사전생성은 공평성을 기하기 위해 24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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